◀ANC▶
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지만
문화나 언어차이로 인한 갈등도 커지고있습니다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면서
배려하는 문화와 마음가짐이 절실해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지난 5일 광주 남구의
한 가정집에서 쥐약이 든 밥이 발견됐습니다.
평소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어온
이주 여성 출신의 며느리가
시어머니 밥에 몰래 쥐약을 탄 겁니다.
◀INT▶ 김병국 형사과장
'금전 문제로 시어머니, 남편과 갈등 많았다'
세계화와 개방화의 물결,
그리고 농촌 총각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으로
다문화 가정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엔
전체 결혼 세대의 11%까지 늘었지만,
가정 생활이 어려워 갈라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이혼 건수는
만 천 2백 건으로
지난 2006년의 두 배 정도 늘었습니다.
** (통계청 자료)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가족간 불화나
정신,육체적 학대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배우자들의 다양한 성장 배경이나 언어 등
문화적 배경이 무시되고
결혼만이 강조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문젭니다.
때문에 한국인으로의 동화가 아닌
문화적 차이 등 '이중 정체성'을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INT▶ 김정윤 소장
더불어 숲 다문화센터
'차이를 인정하고 우리 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우리사회의 한 축으로 떠오른 다문화 가정 ..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선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와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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