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섬진강변 주민 대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10 12:00:00 수정 2011-08-10 12:00:00 조회수 1

(앵커)



섬진강 댐이 방류량을 크게 늘리면서

섬진강변의 주민들에겐

밤새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침수된 도로는 통제됐고

일부 논밭도 물에 잠겼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 - "대피해 주세요"



섬진강의 제방이 당장이라도 터질 것처럼

수위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수위가 7-8미터 가량 높아졌습니다.



전북 지역에

최고 4백 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면서

전북 임실의 섬진강댐이

초당 천 8백톤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INT▶



섬진강이 흐르는 전남 곡성과 구례에서는

5개 마을 220여 명이 범람을 우려해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INT▶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도

밤잠을 설치며

밖에 나와 섬진강 수위를 살폈습니다.



◀INT▶



(스탠드업)

"섬진강물이 넘치면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겨

곳곳에서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수위가 높아진 섬진강물이 샛강으로 역류해

논과 밭도 침수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섬진강댐 방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인재라고 주장합니다.



◀INT▶



앞으로 호남지역에는

최고 2백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어서

섬진강 범람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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