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진흥원이
일처리를 엉터리로 해
석연치 않은 의구심을 낳으면서
새내기 창업자를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창업진흥원은
책임이 없다며 '나 몰라랍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지난 3월
애견 출장관리 아이템으로 창업을 한 이인숙씨,
다른 업체와 차별화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유망특허활용 기술이전사업'을 신청했습니다.
(c.g)/그리고 지난달에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고
특허 기술을 이전받을 준비를 해왔습니다./
1억원 넘는 자금 대출은 물론
직원 채용까지 마쳤는 데
난데없이 '탈락'됐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로인해 국가기관을 믿고 추진한
창업 일정이 모두 다 뒤죽박죽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일 자체가 너무 힘들게 됐다'
기술 창업 지원업체 선정을 담당하는
창업진흥원은
어처구니 없게도 직원 실수라고 해명합니다.
특허권을 갖고 있는 전북대가
업체들을 평가한 결과를 직원이 잘못 기록해
선정업체가 뒤바뀌었다는 겁니다
(전화녹취)-'단순히 미스 타이핑한 거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 대해
전북대조차도 납득을 하지 못 합니다.
(c.g)
/기술이전 기관의 평가는 참고 사항일 뿐
창업진흥원이 최종 결정을 하기 때문에
단순한 실수로 넘기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화녹취)-'전북대가 순위를 결정하지못한다'
창업진흥원의 석연찮은 일처리로 인해
창업자가 고통을 받게 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