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년 같으면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지만
2주 넘도록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다운 여름'이 사라지면서
피서지의 여름 특수가 실종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흐린 날씨 속에서
간간히 비가 내리는 해수욕장.
오전 시간이라고는 하지만은
해수욕에 나선 피서객들이 손에 꼽을 정돕니다
◀INT▶
해수욕의 이색 재미인 보트타기도
이용객이 작년보다
4분의 1 이하로 줄어서
보트를 놀리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INT▶
올 여름 비가 계속되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탓입니다.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태풍 무이파로 백사장 모래가 유실되거나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여름 특수를 겨냥한 상가들은 울상입니다.
◀INT▶
산과 계곡이라고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지리산의 경우 올 여름에 지난해보다
3백 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정도로
올해 유독 산과 계곡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다도 산도..피서객들은
마땅한 피서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열대성 우기를 연상케 하는
잦은 비와 태풍으로
피서지의 여름 특수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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