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채소 포장 무게 '못 믿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16 12:00:00 수정 2011-08-16 12:00:00 조회수 2

(앵커)

채소값이 가뜩이나 비싸

시장 보기가 어려운데

사고보니 중량까지 모자란다면 어떠시겠습니까?



표시된 중량보다

턱없이 적게 포장된 채소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채소를 사고 팔기 위한 흥정이 한창입니다.



20킬로그램 들이 무 한 상자에

무려 2만 6천원선,

한 달 사이에 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가격이 워낙 높다보니

소비자는 포장중량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장 녹취)-'20킬로가 정확하나?''대략 비슷'



하지만 실제로 무게를 재어보면

내용물의 양은 박스에 표기된 것보다 적습니다.



(c.g)

/무 세 박스를 확인한 결과

10%의 오차 범위를 적용하더라도

최소 1~2킬로그램가량 적게 포장돼 있습니다./



(인터뷰)-'심할땐 훨씬 차이가 많이 난다'



요즘처럼 채소류값이 오를땐

'포장 중량'을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생산지에서 농산물을 포장할 때 잘못 되다보니

괜한 오해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현장 녹취)-'우리가 눈속임하는 게 아니다'



(스탠드업)

"농산물 포장 중량이 잘못 됐을 경우

포장된 갯수라도 정확해야할 텐데

아예 이런 표기조차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단속을 한다지만

지도 점검에 그치다보니

잘못된 관행이 뿌리뽑히질 않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정확한 표기해달라고 계속 부탁'



실제 내용물보다

부풀려져 표기된 채소 무게 탓에

애먼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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