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가 준비한 공연, '자스민 광주'는
문화를 통해 세계에 광주를 알리고,
5월 정신을 알리려는 시도입니다.
첫 시도인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ㅡㅡ이펙트ㅡㅡ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앞에서
꽹과리 장단이 울려 퍼지고...
이국적인 소리에 이끌린 사람들은
상모꾼의 현란한 몸놀림에
또 한번 감탄과 박수를 보냅니다.
한명이라도 더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한 거리 홍보입니다.
공연장에서는 미디어 홍보를 위해
사진 기자와
사진 작가를 불렀습니다.
(인터뷰ㅡ ;스콧 테일러/ 사진 작가)
ㅡ촬영한 사진들을 영국의 모든 신문사와 세계의 언론사에 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광주의 5월을 알지 못합니다.
광주가 '자스민 광주'라는
브랜드 공연을 만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ㅡ 박선정/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ㅡ
실제로 공연을 본 관객들은
비로소 광주와 5월 정신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루이스/관객)
ㅡ메시지를 잘 이해했습니다. 스크린의 자막 덕에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미디가 1/3이 넘을정도로
밝고 조금은 가벼운프린지 무대에서
5월 광주를 소재로한 '자스민 광주'가
주목받기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공연을 본다면
광주를 이해하기 쉬워지겠지만
매일 천개 이상의 공연이 열리는 곳에서
사람을 불러 모으는 게
결코 만만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에든버러에서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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