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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 성범죄가 잇따르면서
부모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데요.
부모들의 예방 교육과
대처법을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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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이하 아동 성범죄는 대부분이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들이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해를 당한 아이들은
언어나 행동을 통해 반드시 표현한다는 점을
부모들이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피해아동이 마치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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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팀장/원스톱지원센터
자녀의 성피해 사실을 알았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성피해 뿐만 아니라 대처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여성 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지원 센터는 바로 이런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경찰청 그리고 병원이
연계해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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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팀장/원스톱지원 센터
s/u]성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꺼려하는 증거물 채취나 치료부분도 이곳 센터 내에 마련된
진료실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폭력 피해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만큼
부모들의 예방교육과 현명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ND▶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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