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표류하던
광주 진곡산단 조성사업이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정상 추진의 길이 열렸지만
또 다른 벽에 부딪혔습니다.
보상비 문제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박수인 기자
◀VCR▶
지난 5월 광주 진곡산단 조성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7년 산단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민간 투자자의 자금난과
개발 방식 변경 등의
우여곡절이 계속된 지 4년만입니다.
하지만 보상 절차가 시작되자마자
새로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주택과 토지에 대한 보상액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산단으로 지정됐던 지난 2007년을
기준으로 보상액이 책정돼
현 시세와 너무 큰 차이가 난다는 주장입니다.
◀INT▶ 주민
또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린 만큼
현재를 기준으로 보상액을 다시
책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이에 대해 광주 도시공사는
현행 법규상 산단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보상액을 책정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주민들이 추천한 감정평가사가
보상액 책정에 참여했다며
절차상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주민들은 당장 다음달부터
토지 수용절차가 예정돼 있는 만큼
보상액 인상이 어렵다면
이주 단지라도 서둘러 조성해 주고
단지 입주 부담도 더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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