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벌초 다녀오다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28 12:00:00 수정 2011-08-28 12:00:00 조회수 0

(앵커)

일가족을 태운 승합차가

고속도로에서 넘어져

2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벌초를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진 승합차 한 대가 고속도로에 누워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구조활동을 벌이는 뒤편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나들목 부근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11시쯤입니다.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쓰러진 뒤 뒤따르던 승용차와 또 다시 부딪쳤습니다.



(인터뷰)견인차 기사/

"저 공사 구간에 갓길이 없잖습니까. 그래서 (승합차가) 비스듬히 누워 있었기 때문에 1, 2차선을 다 막은 상황이라 차들이 진입을 못하고 있었어요."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5살 문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76살 황 모 할머니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두 차량에 탄 탑승자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승합차에 탄 문씨 일가족은 장흥에서 벌초를 마치고 서울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유족 관계자/

"서울 여기저기에 딸도 있고 사위도 있고 아들도 있고 손주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모여서들 온 거죠. 오늘 일요일이니까 온 가족이..."



경찰은 이들이 오늘 새벽 장흥으로 내려와 아침 일찍 벌초를 마치고 올라가는 길이었다며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화면제공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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