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저녁에 잠깐 소나기가 내리긴 했습니다만
광주 전남지방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농민들은 모처럼의 햇볕을 반기며 들판으로 향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째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강렬하게 내리쬐는 늦여름 햇볕...
추석을 앞둔 배 밭에서는
모처럼 수확의 기쁨이 넘쳐납니다.
이달 초 태풍 무이파 이후 비가 자주 내리면서
제대로 크지 못했던 배가
요 며칠 햇볕 속에서
당도와 크기가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INT▶
햇볕을 반기기는
물기를 머금은 고추밭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조량 부족으로
어느 해보다 병충해가 많고 작황도 좋지 않지만
뒤늦게 찾아든 햇볕에
수확과 건조 작업에 탄력이 붙습니다.
◀INT▶
한창 이삭이 여물고 있는 벼도
지금처럼 햇볕이 계속 난다면
연악했던 벼가 튼실해져 평년작 수준의 작황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오늘 순천이 34.2도까지 올라가는등
광주와 전남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폭염주의보는 내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정용욱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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