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사고차량둔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29 12:00:00 수정 2011-08-29 12:00:00 조회수 0

◀ANC▶

중고차 사면서 가장 먼저 보는 게

사고가 났던 차인지 아닌지겠죠.



그런데 사고가 났던 차를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조성훈씨는 6개월 전에

한 매매상을 통해 중고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시중가보다 싸진 않았지만

사고가 없었고 주행거리도 짧았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앞쪽, 뒤쪽, 트렁크까지

크게 사고가 난 적이 있는 차였습니다.



주행거리마저 조작된 차였습니다.



◀INT▶

조성훈/

"돈 몇 푼 벌려고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것이 화가 나고, 여기저기 사고가 난 차를 나 몰라라 팔아가지고 소비자가 고속도로에 나가서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이예요."



이렇게 사고가 난 차량을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킨 건

중고차 매매업자 33살 나모씨 등 3명.



이들은 사고차량을 싸게 사들여

농기계 창고로 위장한 간이 작업장에서

무사고 차량으로 조작했습니다



◀INT▶

송기주 팀장/ 광주 동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교통사고로 교환된 부품에

일부러 먼지와 때를 입히고

실리콘 작업을 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만든 차량 240여대는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돼 소비자에게 팔렸고,

이들은 대당 수 백 만원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나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중고차 매매상 10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