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촌 전선 싹쓸이..돈 떨어지면 범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31 12:00:00 수정 2011-08-31 12:00:00 조회수 1

◀ANC▶

인적이 드문 농어촌 지역 전선을 싹쓸이해 온

30대 도둑이 붙잡혔습니다.



생활비가 떨어지면 전선을 훔쳐 팔았는데

잘라낸 전선 길이가 드러난 것만 십킬로미터를 넘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VCR▶





승합차가 언덕 아래로 뒤집혔습니다.



승합차 짐칸은 구리 전선으로 가득합니다.



◀SYN▶ 당시 경찰 무전

"대사리 방향으로 도주하고 있습니다.

대사리 방향으로 가까운 순찰차!"



승합차 운전자 30살 박 모 씨는

전선 절도 현장을 들키자 차를 몰고

25KM 가량을 달아나다 경찰차를 들이받고서야

붙잡혔습니다.



(s/u)이들이 전남 농어촌 지역을 돌며

훔친 전선이 드러난 것만 14킬로미터입니다.

원가로만 수천만 원 상당입니다.



◀SYN▶ 피의자

"(친구가) 그냥 고물상에 팔면 된다고 해서...

일반 직장 다니는 것보다는 많이 (번다해서)"



이들이 노린 전선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구리 중성선.



과거 전기관련업체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전선 절도는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훔친 전선을 보관하는 창고까지 따로 만들었습니다.



◀INT▶ 백동주 수사과장

..농촌길을 너무나 잘 꿰고 있더라..



경찰은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을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