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건설현장 늙어간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9-01 12:00:00 수정 2011-09-01 12:00:00 조회수 0

(앵커)

건설현장에서

젊은 근로자를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열에 여섯 명은 40대 이상일 정도로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져

자칫 숙련공의 대가 끊길 수 있다는 걱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상가건물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고

골조를 세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느 공정보다 일손이 많이 필요할 때지만

인력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나이 든 근로자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현장 인력의 평균 나이는 50대 중후반,



이미 은퇴 연령을 넘긴 근로자가

목수와 미장 등 숙련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아직 일할만 하니까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현장 근로자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습니다.



(c.g)

/전체 취업자와

40대 이상의 건설 인력의 구성 비율을 보면

지난 80년대 거의 엇비슷했던 것이

지난 2005년엔 70%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이처럼 건설현장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동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공사 기간도 늘어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또 약속된 날짜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추진할 경우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높습니다.



(인터뷰)-'반응속도 느려 안전사고 취약'



청년 구직자들이 건설현장을 기피하면서

숙련공의 대가 끊길 거라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젊은 인력을 기능인으로 키우고

숙련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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