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꿀벌보다 독성이 100배나 강한 말벌에 잘 못
쏘이면 사망에까지 이릅니다.
벌집 제거에 나서는 119 구조대원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살충제 스프레이에만
의존했던 대원들이 직접 퇴치용 '신무기'를
개발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시골의 한 한옥입니다.
한옥 옆 건물에 축구공만한 벌집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위협적인 말벌의 움직임에 집주인마저
두려움을 느낍니다.
◀INT▶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산악구조대,
영하 76.5도의 강력한 액화 이산화탄소
분사기로 단 10여초 만에 벌집을 제압합니다.
이 장비는 말벌이 낮은 온도에서 활동을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대원들이 직접 만든
겁니다.
특히 기존 살충제 스프레이에 의존하면서
노출됐던 화재위험과 부상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INT▶
이 장비는 유효 분사거리가 8m나 돼
말벌뿐 아니라 뱀 등
유해동물 포획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119 벌집 제거 출동은
6만 7천여건,
골칫거리 벌집 제거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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