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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호남고속철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작업 인부가 매몰됐습니다.
24시간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또 다른 붕괴가 우려돼 구조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김인정기자의 보도
◀VCR▶
터널 붕괴 현장에서
24시간 넘게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조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무너진 흙더미가 많은데다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소방관
총 깊이는 20미터로 5미터 정도 더 파야 되는데 옆에서 토사가 막 흘러내리고 그러니까 2차 붕괴를 막기 위해서....."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의
터널이 무너져 내린 건 어제 오후 9시쯤 ...
** (그래픽) **
총 길이 1.3킬로미터 구간의 터널을 파던 중
입구에서 6백미터, 지하 20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천정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
이 사고로
작업 인부 3명 가운데 2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45살 류 모씨가 매몰됐습니다.
사고 직후엔 공사 관계자들이
자체적으로 구조작업을 했지만 실패하자,
사고 발생 7시간만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이종찬 사무처장
'우선 사람이 묻혀있다보니까 현장에 있는 작업자들이 하여튼 빨리 구조를 해야 한다, 함께 작업하는 동룐데, 그런 생각 때문에 시간이 지연된거지..'
사고 현장에는 이시각 현재
매몰자 가족과 공사 관계자들이
류씨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딘 구조작업속에
류씨가 매몰된 시간은 벌써 하루를 넘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인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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