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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2만 명 시대를 맞고 있는데요,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추석을 앞두고 남도 갯벌 여행을 통해
하나가 됐다고 합니다.
그 현장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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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꼬막 주산지인
보성군 벌교 여자만 갯벌에 모였습니다.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뻘배를 타고 갯벌을 내달립니다.
뻘배는 꼬막 채취를 위해 어민들이 타고
다니는 장비인데 오늘 만큼은
새터민 청소년들이 주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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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잡기도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연신 갯벌을 휘젓다 보면
어느새 꼬막이 손끝에 느껴집니다.
아예, 갯벌 수영을 즐기는 학생들까지,
새로운 경험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습니다.
◀INT▶
MBC나눔 주최로 열린 이번 남도여행에 참가한 새터민 학생은 모두 250명,
대부분 탈북과정에서 생이별을 겪어야 했던
아픈 경험들이 있습니다.
◀INT▶
남도의 살아있는 갯벌 체험,
추석 명절이 마냥 즐거울 수 없는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여행이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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