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꼭 이럴 때 적절한 표현같은데요..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던진 것으로 보이는 벽돌에
길을 걷던 40대 여인이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숨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아파트 옆 인도에
갑자기 벽돌이 떨어졌습니다.
이 벽돌은 때마침 이 곳을 지나던
43살 김 모씨의 머리를 그대로 강타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아줌마 머리에 피 흘리고 쓰러졌고
벽돌은 저기에 ....'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숨졌습니다)
이 벽돌은 아파트 16층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분석 결과
이 시각 초등학교 남학생 3명이
옥상에 올라갔다 내려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관리사무소 직원 >
이에 따라
이들이 장난으로 던진 벽돌에
김씨가 맞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들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아파트는
평소에는 옥상 문을 폐쇄하고 있지만
오늘은 주민이 농작물을 널기 위해 연 뒤
잠그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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