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파트 옥상 문,
소방서에서는 불이 났을 때
비상구로 써야 한다며 열라고 하고
경찰은 범죄와 사고가 날 수도 있다며
닫으라고 하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몰라
옥상 문 관리도 제각각이고
그 사이에 또 다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이 아파트 옥상문이
항상 잠겨 있습니다.
옥상 열쇠는 관리실에 있습니다.
옥상에서 범죄나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xx아파트 경비원/
"경찰들은 잠궈놓으라고 하죠. 도난 때문에도 그렇고, 애들이 장난을 많이 하니까..우리가 순찰 돌면서 매일 잠궈놔요."
실제로 열린 옥상문을 통해 들어간
초등학생들이 던진 벽돌에
길을 가던 40대 여성이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SYN▶
아파트 주민/
"우리 딸도 옛날에 애들이 올라가서 공 던져가지고 한 번 큰일날 뻔 한 적 있었거든요."
근처 다른 아파트는
필요할 때 누구나 옥상문을 열 수 있게
전 세대에 열쇠를 나눠줬습니다.
화재 때문입니다.
◀INT▶
**아파트 관리인/
"세대에다 열쇠를 다 하나씩 복사해줬거든요? 화재 발생시에는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게끔.."
** (그래픽)
경찰과 소방당국의
옥상문 개폐에 대한 입장도 다릅니다.
문을 열어놔야한다는 소방당국과
닫아야한다는 경찰 사이에서 **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난감합니다.
그래서 요즘 아파트엔
화재시에만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논란이 분분하다보니 기존 출입문을
이렇게 비상 개폐장치로 개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옥상문 개폐에 대한
경찰과 소방당국의 입장이 달라
주민들의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통일된 옥상 문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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