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 날..
시민들은 조상을 기리고
가족간의 정을 나누며
오붓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헤어지는 작별의 순간에서는
아쉬움이 넘쳐났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성묘길은 정체를 빚었습니다.
가다서다 반복하길 수 차례..
어렵게 도착한 만큼
음식과 술을 바치는 손길에서
조상에 대한 예와 정성이 더욱 가득합니다.
3대가 함께 성묘에 나선
경주 이씨 문중의 후손들은
정중한 마음으로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INT▶
일찌감치 성묘를 마친 시민들은
가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이펙트) - "하나 둘 셋" 18 02 06 09
윷놀이와 팽이치기..
투호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는
추석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INT▶
며칠 전 만남의 장소였던 터미널에서는
진한 작별의 아쉬움이 넘쳐났습니다.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자녀들은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부모는 한아름 선물꾸러미를 싸 주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INT▶
같이 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했지만
가족의 사랑과 정을 확인하는
한가위 추석날이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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