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설봉호 여전히 '진화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9-14 12:00:00 수정 2011-09-14 12:00:00 조회수 0

◀ANC▶

지난 6일 화재가 발생한

여객선 설봉호에서 일주일넘게

연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조선소로 옮겨졌는데

당장은 조사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일 조선소로 옮겨진 설봉호,



최초 불이 났던 배 뒷부분은

대부분 진화되고 검은 골격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선수쪽에서

다시 연기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배 안의 시야가 채 1미터로 되지 않기 때문에 소방관들은 몸에 밧줄을 연결해

화재 현장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INT▶

음두호 서장/ 여수소방서



배 안으로 유입되는 산소를 막는

'질식 소화'방법에서

이제는 문을 개방해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많은 산소가 유입되면

남아 있던 불씨에서 2차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연기를 빼내는 데만

이틀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 진화가 확인된 뒤에는

배 안에 환풍기와 조명 시설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게 됩니다.



◀INT▶

송창훈 수사과장/ 여수해양경찰서



설봉호의 화재 원인 조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해경, 소방서

해양안전심판원 등 관계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공개 감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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