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엉터리 공사감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9-16 12:00:00 수정 2011-09-16 12:00:00 조회수 0

◀ANC▶

수십 억원을 들여 만든 상수원 시설이

1년 반이 넘도록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공사과정에서 나온 건축폐기물도

처리하지 않은 채 준공이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서 뱃길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신안군 매화도.



섬 입구 공터에 2백 톤이 넘는 건축 폐기물이 버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초 완공된 상수원 공사 과정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INT▶주민

"..치워야 하는데 안치운 거지.."



(S/U)사정이 이런데도 아무런 문제없이 준공이 났습니다.



시공업체가 설계 예산에 당연히 포함시켜야할 폐기물 처리 비용을 빠트렸고,

감독을 맡은 신안군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준공 검사를 끝내 버린 겁니다.



◀INT▶신안군청 담당공무원

"..당연히 해야되는 데 착오가 빚어진거죠.."



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들고도

1년 6개월이 넘도록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건축 폐기물마저 방치한 채 서둘러 내준

준공 허가.



이상한 섬 상수원 공사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