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에서 성업중인
술집이나 모텔 등을 보며
언짢았던 경험, 많으실텐데요
지난 1년 동안 광주에서는
이른바 청소년 유해업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노래연습장입니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지만
올해 초 허가를 받은 뒤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예정지 인근인 이 곳에도
청소년 유해시설로 분류되는 노래방과 당구장,
게임방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INT▶
지난 1년 동안 학교 반경 2백미터 안에서
새롭게 문을 연 청소년 유해시설은 137곳
(cg)전년보다 15 퍼센트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서울과 인천 등
전국적으로 학교 인근의 청소년 유해업소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 주변 2백미터까지는 심의를 통과해야만
영업허가를 받을 수 있어,
교육청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의 심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이뤄진 셈입니다.
◀INT▶ 전화연결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무관심 속에
청소년들이 유해시설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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