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광주의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피살됐는데
이웃에 사는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신창동에서는 아파트 15층에서 3살짜리
남자아이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30분쯤 29살 박 모 여인이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자신의 집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온 몸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한 것입니다.
(녹취)이웃 주민/
"(어젯밤) 11시부터 소리났다고 그러던데... 남
자들 소리 나고 시끄러운 소리 좀 나고, 여자
목소리는 안 들렸다고 하는 것 같던데요."
(스탠드업)
빌라 입구에는 이렇게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작동을 하지 않은 가짜인 것으로 밝혀져 수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금 전 8시쯤 이웃에 사는 33살 구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씨는 손에 상처가 있고 범행현장에 남아 있던 족적과 비슷한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현재 범행 현장에서 용의자와 함께 증거물을 찾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오늘 아침 8시쯤 신창동의 아파트에서는 3살 이 모 군이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베란다에서 위태롭게 놀고 있던 이 군을 누구도 제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
"베란다에 장독대가 있어요. 거기에서 놀다가
추락한 것으로......"
오늘 새벽 4시 30분쯤 광주시 운암동에서는 주차돼 있던 1톤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방화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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