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도가니 시사회/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9-20 12:00:00 수정 2011-09-20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소설 '도가니'가

이번에는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어젯밤에는 특별한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안개 자욱한 가상의 도시,

'무진'의 한 특수 학교.



청각 장애아들이 다니는

이 학교에선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학대하고 성폭행합니다.



◀SYN▶

(교장 선생님이 들어와서...)



하지만 강요된 침묵.



◀SYN▶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죽여버릴거야라고...)



영화 '도가니'는 법조차 외면해버린 진실을

소리없이 말합니다.



피해자들은 용서하지 않았는데

가해자들은 용서받아버린

부조리한 현실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현실과 너무나 닮은 영화를

소리죽여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답답한 현실에 많이 아파했습니다.



◀INT▶인화학교 졸업생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물론 몰랐던 것들에 대해서도 영화를 보며 알게 됐고,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올랐습니다.)



◀INT▶참교육학부모회 지부장

(피해자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인화학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지 6년,



침묵 속에 잊혀가던 사건은

공지영씨의 소설로,

그리고 영화로 되살아나

다시 한번 세상에 소리치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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