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장성 노부부 피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9-25 12:00:00 수정 2011-09-25 12:00:00 조회수 2

(앵커)

오늘 새벽 장성에서

노부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마을에 사는 아들 친구가 용의자인데,

해묵은 감정이

범행 동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장성의 한 주택.



오늘 새벽 2시쯤 집 안방에서 82살 차 모씨와

차씨의 부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씨 부부는 둔기에 머리를 수차례 맞고 피를 심하게 흘린 채 숨져 있었습니다.



◀SYN▶차씨 아들

"어머니는 이불로 덮혀 있었고, 아버지는 얼굴만 보였다. 완전히 혈흔이 심했다"



유력한 용의자는 한 마을에 사는 37살 강 모씨입니다.



강씨가 사건 발생 직후에 자신의 친형에게 전화를 걸어 '일을 냈다'며 사건 전말을 털어놨기 때문입니다.



강씨의 친형이 경찰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강씨는 자신의 동네 친구이자 숨진 차씨의 아들이 수년 전부터 자신의 어머니에게 욕을 하고 모욕감을 주는 행동을 해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SYN▶양해열 수사과장/장성경찰서

"오래 전부터 감정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차씨 아들)이 자기 어머니한테 때에 따라서는 욕설도 하고 침도 뱉었다 이런 얘기를 (형에게) 한 거에요"



하지만 범행 시간에 집에 없어서 다행히 화를 면한 차씨의 아들은 불손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강씨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수배전단을 만들어서 전국 경찰에 배포하는 한편 가족 등을 상대로 자수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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