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영화화한
도가니가
개봉 4일만에 92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세간에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인터넷 게시판은
사건을 다시 조사하라는
누리꾼들의 글로 들끓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 (그래픽+ 효과음)
반드시 폐교..처벌과 재수사..엄중히 처벌받아야..**
분노한 누리꾼들의 글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충격적인 영화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놀랐고,
누리꾼들은 그만큼 더 분노하고 있습니다.
◀INT▶
최은순/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장
"피해자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또 어른으로서 보고있는 내내 참 부끄러웠어요."
광주 광산구청 홈페이지는
인화학교 사건을 재조사하라는 글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가
다음 아고라 광장에 올린 청원글에는
오후 7시 현재
2만 명이 넘는 서명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시간당
3천명이 넘게 서명하고 있습니다.
◀INT▶
박찬동/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
"단순하게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분노가 아니라
그 이명에 깔려져 있는 잘못된 현실들, 그리고 그걸 우리가 조금 노력하면 좋게 바꿀 수 있다는 걸 시민들이 확인하게 되면 이 관심이 오래갈거다.."
대책위는 이번 국민적 관심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사건 때문에
고통과 응어리를 안고
살아가는 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몇 번이나 들춰내졌으나
실질적 해결에 이르지 못한 인화학교 사태 ...
이젠 들끓는 국민의 분노와 마주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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