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기업도시 한중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세워져 정부에 승인을 신청합니다.



그러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데는

자금 조달이 최대 관건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당초 17점7제곱킬로미터였던 개발면적을

5제곱킬로미터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무안기업도시 개발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됐습니다.



이 개발계획은 국토해양부를 거쳐

올 연말안에 승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30억 원의 법정자본금이 확보된 상태여서

승인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실시계획 수립과 승인을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쯤 착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개발면적을 축소하게 된 원인인

개발금 확보 문제가 여전히 사업의 성패를

쥐고 있습니다.



기업도시 한중산단을 건설하기위해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른바 4천억 원의

PF자금을 조달해야하는데 국내 몫이 2천억 원,



(S/U) 무안군은 세계적 항공기업 유치가

가시화되면 자금 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나 지금으로선 기대에 그칠

공산이 커 보입니다.//



2조 원대의 일본 투자금 유치도 MOU 체결 뒤

석달여 째 답보상태입니다.



일본 투자와 별도로 기업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무안군은 답답한 속내를 감추지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