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피해 보상 '막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9-28 12:00:00 수정 2011-09-28 12:00:00 조회수 1

◀ANC▶

여객선 설봉호 화재로

생계 수단을 잃은 화물 차주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 보상은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화재 발생 3주 만에 설봉호 화물 차주들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여수를 찾았습니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다 타버린 화물차와



처참하게 녹아버린 설봉호를 본

차주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INT▶

서철환 /화물차주



설봉호 피해자의 90%가 화물차주인데

상당수는 할부로 산 차 값도

갚지 못한 상태입니다.



배로 이삿짐을 싣고 왔다 잃은 승객이며

백합 씨앗 35만개를 모두 태워버린

농민도 시름에 잠겼습니다.



하루아침에 생계 수단을 잃게 된 이들은

선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문기찬 / 설봉호 화재피해대책위원장



선사측은 화재 원인이 나오면

보험 절차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선사관계자

"하단"



대책위가 추산한 피해 물품만

화물차 42대에 승용차 60대,

여기에 화물까지 더하면

피해규모는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s/u] 최소한의 생계비만이라도 보상해달라는

피해대책위원회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선사측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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