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실 선심성 운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4-23 09:11:47 수정 2015-04-23 09:11:47 조회수 0

(앵커)
광주시교육청이
역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희망교실'이
광주시의회에서 질타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야할 예산을
일선 학교가
쌈짓돈처럼 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가 멘토로 나서서
도움을 주자는 것이 희망교실 사업입니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13년에
교실당 3백만 원이던 지원금이
올해는 4,50만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한해 예산은 30억원 규모로 한정된데 반해
희망교실 수요가 대폭 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산은 나눠먹기식으로 집행됐고,
일선 학교에서는 당초 계획을 축소하고
관련 지원금을
학급운영비처럼 사용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조오섭-'피자 파티 하는 돈으로 전용'

이 때문에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 희망교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예산을 크게 늘리거나
그렇지 못한다면 성과를 올린 학교를 중심으로
선별 지원해야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장휘국-'예산을 좀 더 편성해야'

희망교실 사업이
교육 소외 해소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취지를 살리려면
대대적인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이계상
  • # 이계상기자
  • # 희망교실
  • # 광주시교육청
  • # 광주시시의회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