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새학기부터는
광주 삼육중에 대한 재정 지원이 중단됩니다.
교육부의 법령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인데,
학부모들은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삼육초등학교 학부모가
부담하는 한 학기 납부금은 2백만원 남짓,
반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삼육중학교는
학부모의 납부금 부담이 면제됐습니다.
지난 1994년에 마련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시교육청이 해마다
1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삼육중 같은 각종학교는
교육부의 교부금 산정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삼육중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교육청-'지원하면 나머지 학교가 피해'
대신 재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정지원 규모를 1/3씩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삼육중이 기존대로 지원을 받으려면
신입생 선발기준이나 수업과정등을 포기하고
일반 사립중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전화 인터뷰)교감-'종교인 자녀 선발이라도'
결국 현재와 같은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사립초등학교처럼
학부모가 납부금 전액을 내야 합니다.
학부모들은 이는
귀족학교를 만드는것이라며 반발하고있습니다.
(인터뷰)학부모-'돈이 있어야 보내는 학교'
각종 학교로 분류돼
교육청 지원을 받는 삼육중은
전국적으로 4곳이어서
같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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