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학 구조개혁에 따라
광주 전남 4년제 대학의 입학 정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4년제 대학의 입학 정원은
만4천2백여 명으로 3년 전에 비해 9.2%가 줄어
정원 감축률이
전북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전남지역 대학의 정원 감축률도 8.7%로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습니다.
유 의원은 같은 기간 서울 소재 대학의
정원 감축률은 2.1%에 불과했다며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에
지방대가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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