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추경 예산을 편성하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시키지 않은 가운데
시의회가 올해 남은 석달치의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 가운데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179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어린이집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산이
모두 확보되지 않음에 따라
또 다시 보육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