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공무원들이
비리와 행정 오류 등으로 추징당한 사례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소병훈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남 공무원들이 지난 1년 8개월동안
무단 법인카드 사용 등으로
4천 3백 여 건이 적발돼 5억 5천만원을
추징당했습니다.
이는
전국 공무원 추징 건수 3만 5천 여 건의 12%로,
전국 17개 자치단체 가운데 세번째로 높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업무와 무관하게 법인 카드를 사용한 경우가
669건, 금지된 업종 사용 103건 등
부당 적발 이 806건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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