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4만 명에 이르는 수험생들이
현재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김인정 기자가 나가있는데요.

(질문1)
김 기자, 학생들 표정이 어떻습니까?

(질문2)
네, 올해 수능은 좀 달라진 점이 있다면서요?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ＶＣＲ▶

네, 오늘은 다행히
수능 한파가 심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편안한 표정에
간소한 차림으로 고사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늦지 않게 입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vcr 이나 현장 그림 플레이)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두고온 수험생들을 위해
112 순찰차 긴급수송도 대기 중입니다.

입실이 마무리 되는 시간은
오전 8시 10분이고요,
수험생들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고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시험은 앞으로 약 1시간 뒤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총 3만 9천여명의 수험생이
85개 시험장에서 오후 5시 40분까지
2017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ＡＮＣ▶
네, 올해 수능은 좀 달라진 점이 있다면서요?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ＶＣＲ▶
네, 올해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됐다는 사실은
많은 수험생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vcr 이나 현장 그림 플레이)

이 한국사 영역에 미응시하는 수험생은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일부 허용이 됐던
전자식 시계가 전면 금지가 되고,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고사장 안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모두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인데요,
혹시 가져왔다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부정행위에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모든 광주전남지역 수험생들이 제실력을 발휘해
무사히 수능을 치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능 시험장 앞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