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교육 '전국으로' 확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3-16 13:23:29 수정 2018-03-16 13:23:29 조회수 5

(앵커)
5.18민주화운동의 세계화 보다
더 어려운 과제가
5.18 교육의 전국화 문제입니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5.18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힘을 모으기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봄비로 적신 국립 5.18민주묘지에
전국의 시도 교육감들이 찾아와
오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교육감들은
불의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바로 세울 수 있었다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는
광주에 모여
'5.18 교육 전국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학교에서
5.18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가르칠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습니다.

(현장녹취)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제주 4.3이 던진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교육해야한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공동 선언문에
5.18 교육의 전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c.g)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계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의 학생들이 '오월 민주 강사단'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5.18 현장체험학습을 적극 권장할 계획입니다./

5.18 교육의 전국화 공동 선언이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5.18의 진정한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기회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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