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녀 양육 소홀 알콜 의존증 30대 집행유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3-18 20:47:25 수정 2018-03-18 20:47:25 조회수 6

자녀 양육을 소홀히 한
알콜 의존증 3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모텔에서 14살 아들과 함께 살며
불결한 상태로 자녀를 방치하고
병원에도 데려가지 않은 등의 혐의로
3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구금 생활을 통해 잘못을 뉘우치고
술을 끊고 자녀를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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