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 오후 6시쯤
(전남) 화순군 대한석탄공사 탄광 갱도에서
석탄을 실어나르는 갱차가 추락해
타고 있던 인부 58살 은 모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은씨는 빈 차량에 올라타
탄광으로 내려가던 중이었는데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장치가 끊어져
3백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갱도에는 70여명의 인부가 일하고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순광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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