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운영자들에게 판매하고
서버를 운영자들에게 임대해준 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도박사이트 100여개를 설계하고 제작한 혐의로 35살 조 모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일본에 서버 3백여대를 개설해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임대해준 혐의로
업체 대표 46살 황모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도박사이트 제작자와
해외서버 임대업자들 때문에
운영자들을 붙잡아도
인터넷 도박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수사로 도박사이트 337개와
도메인 1천473개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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