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 전후 미국 정부, 군부 분열 가장 우려"

입력 2018-11-29 20:40:34 수정 2018-11-29 20:40:34 조회수 0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전후로
미국 정부가
한국 군부가 분열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막으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18 기념재단 최용주 비상임연구원은
미국 국가안보기록관이 소장 중인
1977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정부가 생산한
한국관련 기밀문서 1천여쪽을 분석한 결과,
당시 미국 정부는 정세 안정 등을 위해
한국 군부 내부 권력다툼이 없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당시 미국이
한국 군부를 안정시키기 위해
군부를 장악할 수 있는 실질적 권력인
전두환 씨가 정권을 유지하도록 도왔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