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민간인 학살 기록한 전시 열려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4-03 21:00:02 수정 2019-04-03 21:00:02 조회수 0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을 기록한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베트남인 응우옌티탄 씨는
50여년전 한국군이 자행했던
학살의 참상을 증언했습니다.

전시 기획자 서해성 씨는
베트남전에서 학살을 지휘한
전두환 노태우 등이
몇 년 뒤 광주로 와 광주시민을 학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월남전참전회 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사진전으로 인해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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