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해상케이블카 삭도풀림 원인조사 시급

김윤 기자 입력 2019-04-10 11:11:14 수정 2019-04-10 11:11:14 조회수 0


목포 해상케이블카 삭도의
미세한 풀림현상으로 개통이 연기된 가운데
삭도풀림의 원인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시공을 맡고 있는
새천년 건설은
삭도 제작회사인 스위스 밧자사와
케이블카 주요장비를 제작납품하는
프랑스 포마사와 합동으로 삭도 풀림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새천년 건설은 삭도가 미세하게 풀릴 경우
통상 7년 이상인 케이블 교체주기가 빨라지고
승강장 기계장치 손상, 승차감이 나빠진다며
공사비 10억 원 가량은 자체적으로 부담한 뒤
원인을 규명해 프랑스 포마사에
구상권 청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북항과 고하도 승장장쪽삭도의 미세한 풀림현상으로 개통식을
오는 10월로 5개월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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