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이 드리운 지역의 아픔과
치유를 다룬 웹드라마 '동백'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8월부터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50분 분량의 웹드라마 '동백'을
오늘 시사회를 거쳐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드라마 '동백'은
동백꽃만 그리는 화가지망생 정우와
청년창업가 민아의 사랑 이야기로
여순사건 당시 원수지간이었던 두 집안이
갈등 끝에 화해를 이뤄가는 내용입니다.
이 드라마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하고
제작에 까지 참여한 김상욱 관광마케팅팀장은
"여순사건의 해원과 특별법 제정등에
전국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라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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