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광주인권상 필리핀 조안나 까리뇨 선정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4-15 21:08:45 수정 2019-04-15 21:08:45 조회수 0

5.18기념 재단이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필리핀의 조안나 까리뇨를,
특별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의 디알리타 합창단을 선정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조안나 까리뇨는 대학 교수라는 신분을 버리고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필리핀 독재 정부에 맞서
원주민의 권익 증진과 인권보호 등
민중투쟁 활동을 해왔다며
인권상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별상에 선정된 디알리타 합창단은
인도네시아 반공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피해 여성 등이 만든 단체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피해자를 지원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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