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5)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 지하철역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품보관함에 있던 67살 이모씨의 현금
천8백만원을 빼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돈을 인출해 물품보관소에 넣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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