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 환자` 병원장·환자 164명 무더기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9-04-25 21:00:43 수정 2019-04-25 21:00:43 조회수 4

광주북부경찰서는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로

A씨 등 한방병원장 13명과

가짜 환자 149명, 브로커 2명 등 모두 16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혐의가 무거운

브로커 55살 박 모씨는 구속했습니다.



보험설계사 박씨는 자신의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상대로 허위입원을 권유해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하고

소개비를 챙긴 혐의입니다.



한방병원들은 환자들의 진료기록부를

가짜로 작성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8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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