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는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로
A씨 등 한방병원장 13명과
가짜 환자 149명, 브로커 2명 등 모두 16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혐의가 무거운
브로커 55살 박 모씨는 구속했습니다.
보험설계사 박씨는 자신의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상대로 허위입원을 권유해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하고
소개비를 챙긴 혐의입니다.
한방병원들은 환자들의 진료기록부를
가짜로 작성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8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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