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4곳 추가 송치...형평성 논란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5-10 20:25:59 수정 2019-05-10 20:25:59 조회수 0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기업 4곳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조작한 혐의로

최근 업체 4곳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지난달 브리핑과는 달리

업체명과 위반 사항을 공개하지 않아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청은

나머지 업체에 대한 보강 조사와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비공개로 처리한 것이라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 업체는 여수산단 대기업 등

12개 업체와 측정 대행 업체 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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