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전두환의 광주 방문을
최초로 밝힌 김용장 전 미군 정보요원이
오는 14일 광주를 찾아
5.18에 대해 추가로 증언하기로 했습니다.
전 미군 501여단 방첩 정보요원인
김용장 씨는
모레(13)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다음날인 14일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김씨는 5.18 당시
미국 국방부에 보고한 내용과
자신이 보고 들었던 현장 상황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씨는 지난 3월
1980년 5월 21일 전두환 씨가 광주를 방문했고
서울로 돌아간 뒤 집단 발포와 사살 행위가
이뤄졌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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