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주인공들 망월동 이장 추진

입력 2019-05-11 21:00:06 수정 2019-05-11 21:00:06 조회수 0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고 김사복씨와 위르겐 힌츠페터가

39년 만에 망월동에서 재회할 전망입니다.



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 씨와

힌츠페터의 부인은

두 사람의 유해를 망월동 5.18 구묘역에

나란히 이장하는데 동의하고,

광주시와 5.18 기념재단 등과 논의해

이달 중 이장할 예정입니다.



5.18 기념재단은,

기념사업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일단 유족의 뜻에 따라

5.18 39 주기 전에 유해를 이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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