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덕중고, 친일 작곡가 교가 교체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5-13 09:00:03 수정 2019-05-13 09:00:03 조회수 4

광주 광덕중고등학교가
친일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교체해
친일잔재 청산 작업의 첫 성과를 냈습니다.

광주 광덕 중고등학교는
기존 교가를 작곡한 김성태가
친일 인명사전에 오른 사실을 확인하고
4개월여에 걸친 작업끝에
새로운 교가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새 교가는
오늘(13) 진행될 개교 기념식 행사에서
처음으로 제창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에서 친일 작사가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사용중인 학교는 13곳으로,
올해안에 교가 교체작업이 이뤄질지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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